경산시, '지역 정착형 경산미래융합타운 조성' 확정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창업을 앞둔 청년들에게 큰 디딤돌이 될 경산미래융합타운사업이 2022년도 국비 지원사업으로 확정됐다. 이로써 지난해 선정된 `경산지식산업센터`와 함께 창업부터 성장지원까지 성장단계별 완벽한 기업지원 플랫폼 구축이 가능해져 경산시는 명실상부한 영남권 최대 창업 단지 조성의 기틀을 갖추었다. 이번 국비 사업 선정은 3년의 노력 끝에 얻어낸 값진 결실로, 급격히 변하는 4차산업혁명과 엄청난 변화의 물결에 경산시가 선도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는 최영조 경산시장과 윤두현 국회의원의 확고한 의지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경산은 10개 대학과 11만 명의 대학생, 170개 연구기관, 300만 평의 산업단지가 위치한, 완벽한 창업 인프라를 갖춘 도시이지만, 창업기업을 총괄 지원하는 핵심 거점기관의 부재로 많은 예비창업 및 창업자들이 창업 및 성장단계에서 서울, 수도권으로 이동했다. 지역 정착형 경산미래융합타운은 창업기업을 위한 특화된 공간으로 경상북도 창업지원 프로그램(펀드 1000억 원)을 본격 운영하여 지역 인재들이 경산에 뿌리를 내려 서울(수도권)로 가지 않고서도 재능을 발휘하고 합당한 기업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경산미래융합타